전체적으로 온화한 느낌의 현관으로 디자인했습니다.
현관 타일도 밝은 브라운톤 벌짚패턴의 타일로 시공해서 전체적인 색감에 일관성을 유지했구요.
블랙프레임의 현관문은 이 공간에 포인트가 되겠네요. 

 화이트톤의 신발장을 설치했습니다.
다소 좁은 현관을 시각적으로 조금 더 넗어보이게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전신거울까지 달았으면 좋았을텐데 아쉽네요. 

 거실 아트월과 콘솔자리에 벽걸리형 선반, 그리고 주방에 새워진 가벽형태의 자작나무 등
자작나무를 태마로 한 인테리어라는게 눈에 확~ 들어오지 않으세요? 

단순히 색상만 달리하고 TV장만으로 거실아트월을 꾸몄던 현장과는

사뭇 다른 느낌을 받으실 겁니다.
첨에 어색해도 잔잔한 매력이 넘치는 아트월이 완성되었네요.^^
 

 거실쪽 원래 발코니였던 경계부분에도 자작나무로 가벽을 새웠습니다.
테이블 같은 것을 두어 독립적인 공간으로 활용하면 되겠네요.
 

안방욕실 입구 오른쪽 공간을 적극 활용한 디자인입니다.
넓은 화장대가 자작나무를 통해 탄생했네요. 

현관을 마주하고 있는 방은 스카이블루톤 도배지로 디자인했습니다.

 주방의 전체적인 색감은 화이트&그레이입니다.
밝고 넓은 공간연출에 적합한 색조합으로

주방 폴리싱 타일도 밝은 톤은 선택해서 디자인했습니다.

거실과 주방이 연결되는 곳에 가벽을 설치하고 일부를 자작나무를 세로로 새워 디자인했습니다.
짙은 원목 보다는 밝은톤의 자작나무가 훨씬 좋은 선택이였음이 증명되는 듯 합니다. 

 3색 주방조명을 두어 심심한 듯 보일 수 있는 공간에 생동감을 주는 역할을 주었습니다.
가벽은 주방과의 경계를 너무 뚜렷이 두지 않는 선에서

높이와 너비를 잡아 디자인에 반영했습니다.

 세면대와 변기도 가벽으로 분리해서 혹시라도 발생할지 모를 긴박한 상황에서
조금이나마 프라이버시를 보호?^^ 하기 위한

디자이너의 감각적인 제안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요 내용은 디자이너의 확인이 한번 더 필요할 듯 하네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