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톤 복도의 시작은 블랙프레임으로 시공된 '공감'의 '슬라이딩 원도어' 입니다.
따뜻한 온기가 느껴질 듯 착각하게 만드는 옐로우톤 현관조명은

일에 지친 몸을 따뜻하게 녹여주는 듯한 느낌을 가져다 줍니다.
통유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여서 현관 내외의 분위기가 그대로 보여집니다.

슬라이딩 원도어라서 겹겹이 겹쳐지는 2연동,  

3연동 중문과는 다르게 슬림하고 깔끔하게 시공됩니다.
다소 좁은 평수의 집에는 적절치 않은 아이템이지만,  

30평형 이상에는 충분히 고려해볼만 합니다.~
 

현관 타일은 헤링본타입으로 시공하여 고급스러운 중문에 잘 어울리는 공간을 완성했습니다.
블랙톤의 타일도 좋았겠으나, 이런 빈티지 브라운 컬러도 전혀 어색하지 않답니다.~^^

신발장에 전신거울을 설치한것도 좋은 아이디어였다고 생각합니다.
좀 더 넓어보이는 효과도 있고, 바쁜 일상 바쁜 일과에 집에서 오고 갈때

잠깐 내 모습을 확인 할 수 있으니까요^^

빈티지오크 강마루가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비슷한 계열 컬러의 소파가 자리잡으니 거실이 전체적으로 볼륨감이 살아나는군요.^^

마루와는 조금 다른 컬러로 싱크대와 아트월에 포인트를 줬습니다.
밝은 황색계열의 식탁도 이질감이 들지 않고 잘 조화를 이루고 있는 듯 합니다. 

전체적으로 화이트톤의 벽지를 시공해서 밝은 느낌을 주었고,  

라이트그레이와 브라운톤으로 중심을 잡아 디자인적인 요소로 적극 활용하였습니다.
컬러감이 너무 비슷해서 자칫 밋밋해 보일 수 있는 인테리어보다는  

넓은 안방엔 가벽을 새워 공간활용도를 높혔습니다.
저 공간에 이래저래 눈에 거실리거나 사용빈도가 떨어지는 물건들을 보관할 수 있겠네요.

가벽을 새워도 넉넉한 안방, 부럽네요.
방문과 화장실문의 컬러를 다르게 해서 확실히 구분을 두었습니다.  

너무 이질감 들지 않는 톤의 화장실문은 이 방의 중심으로 자리 잡았네요.^^

서재겸 작업실로 쓰는 방입니다.
피아노도 보이네요. 창가에는 레일조명을 설치해서  

메인조명을 끄고 집중도 있는 작업을 할 수 있도록 배려했습니다. 

싱크는 한샘 '베니스 그레이 7000' 으로 시공되었습니다.
현대적이고 도시적인 느낌이 물씬 풍기는 주방인테리어로 태어났습니다.  

공간감과 컬러감이 너무 잘 어우려져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그레이와 브라운 색 조합이 너무 좋은 주방입니다.
그로 인해 소품들의 느낌도 한층 살아나는 듯 합니다. 

거실에서 본 현관과 주방 모습.
넓고 여유있는 이 공간의 느낌이 오랫동안 유지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시공하였습니다. 

네이비톤의 화장실문이 포인트라면 화장실 바닥타일은

이 공용화장실의 핵심이라고 하겠습니다.


고객분께서 고집하신 저 타일은 개별적으로는 너무 화려한 듯 하나,  

도펠디자인을 거쳐서 완벽히 조화를 이루는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안방 가벽 너머 오픈된 수납공간에 설치되어 있는 조명입니다.

서재&작업실 창가에 설치되어 있는 레일조명~
커튼분위기와 너무 잘 어울립니다. 

하나의 소홀함도 없이 빛나고 있는 조명들~
사소한 것들일지도 모르지만 절대 빠질 수 없는 '빛'과 같은 존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