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형
- 150PY
- 위치
- 마포구 합정역
위 지하로와 연결되는 상가는
기존에 볼 수 없었던 복합문화상가로 계획하여 연인들과 가족단위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자리잡고 합정역의 랜드마크를 꿈꾸고 있는 상가이다.
도펠은 그 곳으로 집입하는 합정역 지하로 디자인을 맡게 되었다.
트릭아트를 이용한 벽면 인테리어로,
마치 책속에 빨려들어가는 것처럼 표현하였다.
이 공간은 벽부터 천정까지 모두 책꽃이 형태로 더욱 웅장하게 만들어주었다.
지나가는 사람들도 이 공간만큼은 한번씩 쳐다보지 않고는 지나갈 수 없을 것이다.
그만큼 시각적인 효과가 뛰어나고,
잠시 앉아 책을 읽고 가도 전혀 이상할것 없는 북터널 공간이 되었다.
기둥을 가장 신경쓴 부분이다.
편안하고 아늑한 쉼터 느낌을 내기위해
나뭇가지를 형상화한 디자인으로,
자작나무를 사용하여 하나하나 CNC로 컷팅하여 완성된 작품이다.
사이사이에는 조명이 타고 올라가는 듯한 디테일이 돋보인다.
블랙 갈바로 프레임을 잡아주고,
뒷편으로는 T5를 넣어 간접조명방식을 이용하여
덩쿨과 프레임이 더욱 빛나도록 해주었다.